수술로 유도된 악관절 내장증에서 하악과두 내 TYPE Ⅵ & Ⅸ 교원질의 변화와 CYTOKINE / PROTEINASE 의 역할에 관한 실험적 연구 및 문헌고찰
Alterations in cartilage collagen (types-Ⅵ & -Ⅸ)of the mandibular condyle and roles of cytokines and proteinases following surgical induction of internal derangement
최원석,
소속 상세정보
최원석 ( Choi won-seok ) - MCG Dental Clinic
KMID : 0386219980100010011
Abstract
하악과두 연골층의 세포외기질은 주로 다양한 형태의 교원질(Collagen)과 Proteoglycan등의 거대분자(Macromolecules)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Type-Ⅱ 교원질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여러 Glycosaminoglycan등의 분자와 함께, 하악운동시 지속적으로 기계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하악과두내의 연골아세포나 연골세포등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혈관이나 신경분포가 없는 연골층에 Diffusion을 통하여 영양공급을 잘 할 수 있도록 배열 되어있다.
이러한 하악과두내의 연골층에는 Type-Ⅱ 교원질 뿐만이 아니라 Type-Ⅵ, Ⅸ, Ⅹ, XII등의 적은 분자량을 가진 교원질이 분포하고 있으며 태아의 연골에는 Type-Ⅲ 교원질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Type-Ⅵ와 -Ⅸ 교원질은 연골층의 주요 교원질인 Type-Ⅱ 이 Proteoglycan을 포함하는 여러 세포외기질 분자와 결합하게 하여 연골내의 해부학적이고 기능적인 형태를 유지하여 능률적인 여러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존재이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서, 혹은 수술로 유도된 Osteoarthritis를 가지는 실험동물에서 Type-Ⅵ와 -Ⅸ 교원질이 소실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Type-Ⅱ 교원질을 포함하는 주요 세포외기질이 더불어 소실되어 활액(Synovial Fluid)를 통하여 혈액순환계로 빠져 나가기도 하고, 연골내에 남아있는 경우라도 Fibrillation되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가 없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웅성가토를 이용하여 실험적으로 관절원판을 전방유도시킨후 하악과두의 연골층에 존재하는 Type-Ⅵ와 -Ⅸ교원질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면역화학적인 방법으로 정량분석 하였다. 또한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는 데에는 여러 종류의 Cytokine과 Proteinase가 직접, 간접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바, 문헌고찰을 통하여 이러한 현상의 기전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키워드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등재저널 정보